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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이슈] 쌈디 정진철, 삼촌 향한 그리움→노래→재회 ‘영화 같은 이야기’
입력 2018-07-02 00:01 
쌈디 정진철 삼촌 재회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쌈디가 삼촌 정진철과 재회하면서 그의 영화 같은 이야기가 주목 받았다.

1일 쌈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삼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라며 삼촌과 함께 못다 했던 날들, 앞으로 행복하게 보낼 예정입니다.
함께 걱정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알렸다.

지난달 15일 쌈디는 정규 앨범 ‘DARKROOM : roommates only을 발매했다. 신보의 타이틀곡 ‘정진철. 곡명이자 곡의 주인공인 정진철은 어린 시절 연락이 끊긴 쌈디의 삼촌이다.


곡 ‘정진철은 할머니가 쓰러지신 뒤 삼촌과 연락이 두절됐고 등본상 자택에서도 자취를 감췄다는 내용의 노래다.

이와 관련해 쌈디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언급한 바 있다.

출연진들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곡이라고 말하자 그는 어렸을 때 너무 잘해줬던 삼촌이 실종됐다. 지금까지도 만나지 못하고 있다. 삼촌이 듣고 계시면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며 삼촌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쌈디는 노래를 통해 삼촌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고, 노래에 통해 전해진 진심은 재회로 이뤄졌다. 이와 관련된 소식에 조작설에 휘말리긴 했으나 쌈디의 소속사 AOMG 측은 이를 부인하며, 루머를 일축했다.

영화에서만 나올 것 같은 스토리에 팬들 역시 감동을 받았다. 팬들은 쌈디 삼촌 찾아서 축하해요” 먼저 손 내밀어준 쌈디 멋있습니다” 축하해요. 이제 헤어지지 마시길” 노래의 힘이 대단하네요” 등 쌈디가 삼촌과 재회한 것을 축하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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