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거둔 최대의 수확은 한국의 독일 격파라는 평가가 나왔다.
홍콩 신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1일 러이사 월드컵 아시아 국가 조별리그 결과를 결산했다.
이 신문은 "지금까지 가장 돋보이는 결과는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완파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 매체는 "일본이 2일 열리는 벨기에와 16강전에서 어떤 결과를 얻어 어디까지 진출하느냐가 변수"라고 지적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한국은 비록 16강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고개를 당당히 들고 귀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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