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 글로벌비즈니스 리더상 수상
입력 2018-07-01 11:52 

SK네트웍스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지난달 30일 아시아태평양 국제경영학회(APAIB·Asia Pacific Academy of International Business)와 UN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8 아시아태평양 국제경영학회-UN 컨퍼런스(APAIB-UN Joint Conference)'에서 글로벌 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국제경영학회와 UN아카데믹임팩트(UNAI·UN Academic Impact)가 '국제경영을 통한 세계평화'라는 주제로 일본 와세대 대학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이번 학회에서는 글로벌 정치, 경제, 사회문제 전반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 2010년 설립된 UNAI는 UN과 전 세계 고등교육 기관들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세계 문제들에 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UN 공보국의 프로그램이다.
UN과 국제경영학회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경영을 통해 지구촌 번영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공동으로 시상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 경영활동은 물론 세계공동모금회(United Way Worldwide) 리더십위원으로 난민구호 등 범 지구촌 문제해결에 앞장서 왔고,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 UN Global Compact) 코리아의 일원으로 활발한 민간 외교활동을 펼쳐온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제경영학회와 유엔아카데믹임팩트는 앞으로도 2년 마다 합동 회의(Joint Conference)를 열고 글로벌 경영을 통해 지구촌 번영에 기여한 인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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