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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최다빈,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 초청
입력 2018-07-01 11:16 
최다빈이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에서 초청을 받았다. 사진=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최다빈(18·고려대)이 2018-1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에 초청을 받았다.
ISU는 1일(한국시간) 2018-19시즌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배정 결과를 알렸다.
최다빈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퀘벡주 라발에서 열리는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과 11월 9-11일 열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4차 대회 ‘NHK 트로피에 출전할 예정이다.
최다빈은 지난 2월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개인 통산 최고점인 199.26점을 받으며 피겨 여자 싱글 부문에서 7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김연아 다음으로 가장 높은 성적이다. 국내 선수 중에서 유일하게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에서 초청을 받았다.
차세대 기대주 임은수(15·한강중) 역시 11월 1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릴 5차 대회 로스텔레콤컵에 출전할 전망이다.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17·휘문고)은 2차 대회, 이준형(22·단국대)은 4차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역시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나선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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