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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햄스트링 통증으로 1군 말소…2~3주 후 재검진
입력 2018-06-30 15:46 
이범호(사진)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 베테랑 내야수 이범호가 말소됐다.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전을 앞둔 김기태 KIA 감독은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범호는 전날(29일) 경기 베이스러닝 도중 좌측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이범호는 개인 통산 3000루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병원서 진단을 받은 결과 이범호는 좌측 햄스트링 근좌상 판정을 받고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회복에는 약 2~3주 정도가 걸릴 전망. 이후 다시 한 번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KIA는 이범호와 함께 좌완 신예 김유신을 1군에서 제외했다. 대신 내야수 류승현과 투수 한승혁을 콜업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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