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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장규리, 용기 내 센터 재도전 “더 못 보여줘 미련 남았다”
입력 2018-06-30 06:45 
‘프로듀스48’ 장규리 사진=프로듀스48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프로듀스48 장규리가 센터를 맡기 위해 한 번 더 용기를 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첫 방출자를 가리는 그룹 배틀 평가가 펼쳐졌다.

이날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맡은 1조는 댄스 트레이너 메이제이리에게 안무 중간 점검을 받았다.

메이제이리는 센터 왕이런을 보며 에너지가 약한 것 같다”며 다른 팀원들에게 혹시 센터하고 싶은 친구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규리가 손을 들었다. 그는 센터 선정 당시 팀원들의 다수결로 인해 왕이런에게 센터를 넘겨줘야 했다. 장규리는 센터를 정할 때 제가 조금만 더 보여줬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미련이 남았다”고 털어놨다.

장규리는 연습한 안무를 혼자 선보였다. 지켜보던 연습생들은 더 늘었다. 잘한다”고 칭찬했다.

메이제이리는 왕이런은 센터에 맞는 눈빛을 갖고 있다. 하지만 중간 중간 힘이 떨어진다”고 지적했고, 장규리도 뒤로 갈수록 약간 아쉽다”며 센터에 더 어울리는 연습생을 정하기 위해 고민했다.

결국 센터는 왕이런으로 정해졌다. 이에 장규리는 용기를 내는 게 항상 힘든 일이었다. 도전하니까 후회도, 미련도 안 남는 것 같다. 팀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며 애써 아쉬움을 삼켰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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