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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인사 전하자 시청자 아쉬움 가득 “‘썰전’ 잘된 건 유시민 덕”
입력 2018-06-29 10:29 
유시민 인사 사진=썰전 방송 캡처
유시민 인사에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날 유시민은 2년 6개월간 함께한 ‘썰전과 이별을 고했다. 그는 제작진하고 총선 때까지 넉 달만 하자고 했는데 2년 반이 흘렀다. 정치에서 멀어지려고 정치 은퇴를 했는데 정치 비평을 자꾸 하다보니까 자꾸 안 멀어지더라”면서 정치에서 한 걸음 멀어져서 글 쓰는 시민으로 살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청자분들, ‘썰전을 아껴주셔서 감사하다. 유익하고 재밌게 하실 분이 제 자리에 온다고 생각한다. 2, 3주 지나면 잊힐 것이다. 잊혀지는 영광을 허락해 달라”며 시청자들에 인사를 건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유시민 작가의 앞날을 기대합니다”, 썰전이 뜰 수 있었던건 유작가의 공이 크다”, 정치에 관심을 갖게 해 주신 고마운 분”,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차한 유시민의 빈자리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채울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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