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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맨 종영' 김준면·하연수·오창석·김예원 종영 소감 "사랑 감사드린다"
입력 2018-06-29 08:14  | 수정 2018-06-29 08:17
'리치맨' 김준면과 하연수/ 사진=MBN

드라마 '리치맨'의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난 28일 최종회로 막을 내린 MBN 수목드라마 '리치맨'(극본 황조윤, 박정예 연출 민두식, 제작 iHQ)의 네 주역 김준면(이유찬 역), 하연수(김보라 역), 오창석(민태주 역), 김예원(민태라 역)은 드라마의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먼저 '안하무인 까칠남' 이유찬으로 변신한 김준면은 "좋은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분들, 모든 배우 분들과 함께 하고 연을 쌓게 되어 즐거웠다. 그리고 극 중 이유찬에게 함께 공감하며 느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항상 진심을 다해 연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보라 역을 맡아 안방극장의 활력소로 등극한 하연수는 "'리치맨'이라는 깊은 바다에서 거대한 배의 키를 쥐고 있는 감독님과 출중한 스태프분들과 함께라서 아름답게 순항할 수 있었다. 결코 아무것도 아닌 저를 김보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리치맨' 오창석과 김예원/ 사진=MBN

입체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한몸에 받은 오창석은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다시 찾아뵙겠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시청자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표했습니다.ㅣ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개성만점 연기로 사랑을 받은 김예원 또한 "'리치맨'은 새로운 호흡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작업이 이어질수록 점점 '민태라'다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큰 힘을 내며 촬영할 수 있었다. '리치맨'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안면인식장애로 사랑하는 여자의 얼굴을 못 알아보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이유찬(김준면 분)과 알파고 기억력을 지닌 취준생 김보라(하연수 분)의 로맨스를 그린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리치맨'은 오늘(28일) 오후 11시 마지막회를 끝으로 종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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