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 박서준에 “키스할 뻔했을 때 왜 밀어냈냐”
입력 2018-06-28 21: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박서준에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연출 박준화) 8회에서는 김미소(박민영 분)가 이영준(박서준 분)을 당혹시켰다.
이날 이영준은 김미소의 모든 호기심을 감당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미소는 이영준에게 궁금한 게 있다”면서 저희 키스할 뻔했을 때 왜 저 밀어내신 거냐”고 물었다.
이에 뭐든 물어보라”던 이영준은 헛기침을 하며 크게 당황했다. 김미소는 그때 일은 아무리 생각해도 무슨 생각이셨는지 모르겠다”며 이영준을 재촉했고, 이영준은 그게, 그러니까”라며 말을 더듬었다.

이어 이영준은 눈을 감으면 가끔씩 귀신이 보여”라고 고백했다. 깜짝 놀란 김미소는 언제부터요? 혹시 가끔 꾸시는 악몽이랑도 관련이 있어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영준은 답하는 대신 퇴마사라도 불러줄 거냐”며 농담했다. 그는 김미소가 진지하게 파고들자 김미소의 뒤를 가리키며 귀신!”을 외쳤고, 얼렁뚱땅 답변을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