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 29일 분양
입력 2018-06-28 16:28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 투시도 [사진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29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일대에 생활숙박시설인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생활숙박시설은 공중위생법상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을 할 수 있는 주거 가능 시설이다.
별내지구 상업용지 16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6층, 3개동 전용 66~134㎡ 578실 규모다.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별내 스테이원'(63개 점포)이 조성된다.
이 단지는 아파트 못지 않은 판상형 맞통풍 설계(일부 세대 제외)에 전용 66~84㎡와 전용 134㎡에 각각 오픈 발코니가와 테라스를 제공한다. 미세먼지 신호등과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 등 미세먼지 저감 패키지도 적용할 예정이다.
경춘선 별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오는 2023년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4호선 별내북부역(가칭)도 2021년 개통 예정이다. 이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과 한별초·중, 별내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생활숙박시설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자는 누구나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규제를 받지 않고 개별등기와 전입신고를 할 수 있어 직접 거주도 가능하다.
분양일정은 오는 3~4일 현장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6일 당첨자 발표, 9~10일 계약을 진행한다. 청약신청금은 전용 66~84㎡ 1000만원, 134㎡ 2000만원이다. 1인당 최대 3건까지 청약신청을 할 수 있다.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별내 스테이원'은 7월 5일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각각 7일과 9일 실시한다. 청약신청금은 1000만원이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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