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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고생2’ 산다라 박 “장사에 소질, 상사병 걸릴 정도로 즐거웠다”
입력 2018-06-28 16: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JTBC2 ‘사서고생2가 오는 29일 첫방송 된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2 신규 프로그램 ‘사서고생 시즌2-팔아다이스(이하 사서고생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학준 CP, 박준형, 산다라박, 딘딘, 슈퍼주니어 은혁, 뉴이스트 W 종현이 참석해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사서고생2는 예능계를 사로잡은 다섯 스타가 21세기 신(新) 보부상이 되어 물건을 팔고 그 경비로 여행을 하는 자급자족 여행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은 한국의 우수 중소기업 물품들을 현지에서 팔아 마련한 경비로 여행을 즐기는 ‘신개념 여행테크 프로젝트다.

시즌1에서 활약한 박준형이 재투입됐고, 산다라박, 은혁, 딘딘, 종현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전편이 벨기에를 무대로 한 반면, 이번엔 스위스에서 자급자족 여행기가 그려진다.
산다라 박은 이날 친분이 없는 분들과 일주일간 여행을 떠난 게 처음인 데다 혼자 여자 멤버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장사를 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 소질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물건을 팔기 위해서 짐을 너무 많이 싸가서 어깨가 많이 아팠던 것 외에는 귀국해 상사병이 걸릴 정도로 모든 것이 즐거웠다”고 전했다.
특히 스위스 분들에게 진정성으로 다가가 한국 물건을 팔았다. 개인 소장품도 인기가 많았다. 장사를 하면서 즐거워 끝나는 시간이 아쉬울 정도였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멤버들 중 최고의 장사꾼으로 자신을 꼽았다. 이에 박준형은 산다라 박은 얼굴은 어려도 할머니 같은 매력이 있다. 할머니처럼 하니까 사람들이 많이 사주더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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