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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 논란에 관심 증가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길”
입력 2018-06-28 02:31 
김부선 이재명 논란 사진=DB(김부선)
김부선 이재명 스캔들 논란이 진실 공방으로 번졌다. 김부선과 이재명 각 측은 지속적으로 결백을 주장,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부선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짜뉴스대책단은 말장난 하지 말라”며 나는 2009년 5월 22일~24일이라고 날짜를 특정한 적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부선은 당신들 마음대로 날짜를 특정 지어 비가 온 날인 23일을 찾았나본데, 이는 가정 자체가 틀렸다. 또한 옥수동으로 가라는 이재명 현 경기도지사의 말을 나는 거부했다. 그러므로 해당 일에 밀회는 없었고, 나는 그런 주장을 한 바도 없다. 역시 가정이 틀렸으므로 ‘이재명 현 경기도지사가 어디서 무엇을 했느냐는 이 사실과 무관하다.

특히 김부선은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찰조사를 통해 밝히겠다며 과연 지금 국민들이 의혹을 가지고 궁금해 하는 것이 2009년 5월 20일~24일까지 누가 무엇을 했는가에 대한 것인가? 2009년 5월20일~24일은 오로지 이재명을 위해 있지도 않은 사실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결과를 껴 맞추기 위한 이들, 즉 당신들에게나 중요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고위 공직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도덕성이다. 일개 연기자에 불과한 나 김부선의 사생활을 궁금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기억하기 바란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결백을 증명하고자 한다면 날짜를 특정하지 말고, 이 사건 전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고소고발이 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김부선은 날짜를 특정 지어 고발하는 것은 상대적 약자에 대한 겁박과 횡포이자 국민기만이다. 이제 그만 국민을 상대로 진실을 호도하고, 위장·기만하려는 저열한 술수를 중단하라”며 진심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결백을 입증 하고 싶다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나 김부선과의 관계 전체를 허위사실로 고소하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부선은 댓글을 통해 역시 갈고 닦은 판세를 흔드는 고소. 고발 실력이 악마의 디테일은 대단하다. 고발한 내용이 불륜이 없었다가 아니라 특정 날짜에 만나지 않았는데 만났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당선인 측 가짜뉴스대책단(대책단)은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후보와 김부선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김부선 이재명 논란에 누리꾼들은 진실이 반드시 밝혀지길” 증거를 가져오세요” 두 분 다 그만 하시기” 흠 진실은 뭘까?” 등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다른 댓글에는 한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점인데” 확실한 증거 하나면 해결될텐데” 논란이 매일 있네” 남자는 여자 조심 여자는 남자 조심” 등의 조언을 했다.

한편 이재명 당선인 측 가짜뉴스대책단이 김부선을 고발한 가운데 이번 논란이 끝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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