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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장현수, 독일전서 주장 완장 찰까…선발 출전은 확실
입력 2018-06-27 16:30  | 수정 2018-07-04 17:05

대표팀 장현수가 독일전 선발을 확실히 한 가운데, 주장으로 선발될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오늘(27일) 밤 11시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독일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릅니다.

현재 16강 진출을 위해선 한국팀은 반드시 승리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지만, 풀백 박주호와 주장 기성용이 독일전에서 뛰지 못하게 되면서 신태용 감독은 골머리를 앓게 됐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부주장인 장현수가 주장 완장을 차는 것이 자연스러울테지만, 장현수는 앞선 실수들로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는 등 심적 부담감이 큰 상태입니다. 이에 장현수가 아닌 손흥민이 주장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태용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서 "심리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는 선수가 완장을 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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