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HUG, 표준PF대출 주관금융기관 확대 및 금리 인하
입력 2018-06-27 14:50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25일부터 표준 PF 대출 주관금융기관을 기존 4개에서 5개로 확대하는 한편 표준PF 대출금리 인하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우리은행, NH농협은행, NH농협손해보험, KEB하나은행에서 NH농협손해보험이 빠졌고 국민은행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추가돼 총 5개 금융기관이 2년간 표준 PF대출을 담당한다.
표준 PF 대출금리의 경우 기준금리+1.81%에서 기준금리+1.80%로 인하했다. 표준 PF대출은 사업장별·대출금융기관별 PF금리 차등없이 CD(3개월물)+1.80%의 표준화된 금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취급 수수료, 중도상환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도 면제된다.
이재광 HUG 사장은 "표준 PF대출은 주택사업자와 하도급업체 등 PF 이해관계자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주택사업의 새로운 PF구조로 금융시장의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