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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미교 “8월 일본 진출한다...감사한 기회”
입력 2018-06-27 11:49 
가수 미교.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미교가 일본 진출 계획을 밝혔다.
미교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빗소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미교는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여름 장마철의 시즌송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이별 후 후유증은 어떻느냐는 말에 "저는 슬픈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많이 난다. 상대방에 대한 그리움이 표출되는 것 같다. 웃지 않고 로봇처럼 신나는 노래를 부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미교는 "제가 8월에 일본 진출 계획이 있다. 너무 감사한 기회라서 열심히 할 계획이다. 각종 페스티벌에도 참여하게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교의 이번 타이틀곡 ‘빗소리는 비가 오는 날 빗소리를 듣고 헤어진 연인에 대한 짙어진 감정을 표현했다. 빗소리가 떨어지는 듯한 피아노 연주와 기타는 감정선을 고조시키며, 애절한 감성을 담담하게 부른 미교의 보컬이 인상적인 노래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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