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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교 “연기 욕심有, ‘빗소리’ MV서 첫 눈물연기…감독님이 칭찬”
입력 2018-06-27 11:28  | 수정 2018-06-27 11:35
미교 빗소리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MBN스타 김솔지 기자] 가수 미교가 뮤직비디오 촬영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가수 미교의 미니앨범 ‘빗소리(Rain Soun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미교는 ‘빗소리 뮤직비디오에서 직접 연기한 소감으로 사실 걱정보다 평소 연기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별한 후 비를 맞는 연기가 힘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당시 날씨가 쌀쌀해질 때였는데, 추운 것보다 비를 맞으면서 듣는 제 노래가 너무 예뻐 보였다. 대중들에게 빨리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털어놨다.


미교는 뮤직비디오에서 눈물연기를 선보였다. 몰입감 있게 그려내 뮤직비디오 감독의 칭찬을 이끌어냈다고. 그는 처음하는 눈물연기였는데, 할 수 있을까 부담감이 컸다. 그래도 제 노래에 심취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했다. 대표님이 보시고 ‘연기를 배워야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미교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빗소리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빗소리는 비가 오는 날 빗소리를 듣고 헤어진 연인에 대한 짙어진 감정을 표현했다. 빗소리가 떨어지는 듯한 피아노 연주와 기타는 감정선을 고조시키며, 애절한 감성을 담담하게 부른 미교의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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