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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타짜3`로 스크린 컴백...박정민과 호흡
입력 2018-06-27 10:48  | 수정 2018-06-27 11: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개성파 배우 류승범이 영화 '타짜3'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한 매체는 27일 류승범이 최근 '타짜3'의 출연을 확정짓고 6월 초 한국으로 돌아와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스크린 컴백은 '그물' 이후 약 2년 만이다. 지난해 연극 '남자충동'으로 대학로 무대에도 올랐던 그는 '타짜3'의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싸이더스FNH 측은 류승범이 ‘타짜3에 출연한다. 역시나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었던 박정민 또한 최근 출연키로 최종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타짜3'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짝귀의 아들 도일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룬다. 1편과 2편이 화투를 주종목으로, 3편은 포커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짝귀의 아들 '도일출' 역에는 박정민이 낙점됐다.
연출은 '돌연변이'(2015)로 데뷔한 권오광 감독이 맡았으며 제작은 (주)싸이더스와 비에이 엔터테인먼트, 엠씨 엠씨가 담당한다.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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