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실적이 올해 2분기에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8만35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각각 올린다고 27일 밝혔다.
이선화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659억원, 영업이익은 373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각각 76.7%, 120.0% 늘 전망"이라며 "2분기부터 CJ헬스케어가 연결 계상되면서 실적 추정치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를 1조3100억원에 인수했고 4월23일 합병을 완료했다"며 "5월부터는 CJ헬스케어가 연결 계상됨에 따라 2분기에 910억원의 매출이 새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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