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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관찰일지지드래곤 관찰일지, 심각한 사생활 침해 우려
입력 2018-06-26 17:54 
지드래곤 관찰일기 사진=DB(지드래곤)
지드래곤 관찰일지가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는 가운데 우려의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 관찰일지라는 제목의 캡처 사진이 퍼졌다.

관찰일지는 지드래곤의 군 생활을 옆에서 지켜본 한 병사가 여자친구에게 쓴 편지다. 병사의 여자친구는 이를 자신의 SNS에 올렸고 그 게시글이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곳곳에서 우려의 눈길이 쏟아지고 있다. YTN 뉴스에 출연한 손정혜 변호사는 처벌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인격권 침해로 손해배상 청구의 대상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손 변호사는 군에도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밀에 대한 유지가 안 되는 상황이면 군 당국에도 병사를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관찰일지까지 쓸 정도의 관심이면 1인실 써도 될 듯”이라는 의견을 보였고 또 다른 일각에서는 모두가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곳이 군대다”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지드래곤의 군대입원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일방 병사는 사용할 수 없는 대령실에서 입원중이라는 것. 이에 YG, 국방부 측이 해명했지만 논란이 줄어들지 않자 군인권센터 측 또한 공식입장을 전하며 논란을 잠재웠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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