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숫자뉴스] 72개월
입력 2018-06-26 16:15  | 수정 2018-06-26 20:54
숫자로 본 오늘의 뉴스입니다.

선진국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들이 유일하게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월 기준 우리나라의 기업확신지수 BCI는 98.74로 기준인 100을 넘지 못했습니다.

BCI가 100을 밑돌면 6개월 뒤 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전망한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나라 BCI는 2011년 6월 이후 72개월째 기준치인 100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제 시행 속에 수출 둔화가 기업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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