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라넷, 서유리 피해 후 “인기 위해 음란 영상 감수해야 해?”
입력 2018-06-26 15:01 
서유리 소라넷 발언 사진=DB(서유리)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의 운영자 중 한 명이 구속됐다. 이에 방송인 서유리의 소라넷 관련 발언이 덩달아 이목을 끌고 있다.

서유리는 소라넷 논란이 떠오를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소라넷 같은 사이트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하는 게 왜 꼴페미니스트라는 얘기 들을 일이지?”라고 말했다.

이어 전에 말했듯이 거기에 내 합성사진도 있었다. 나는 한 명의 피해자로서 하는 이야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 유저는 서유리의 글에 ‘소라넷에 합성사진 하나 없는 연예인은 비호감이나 인기가 없다는 반증이다. 서유리는 그걸 원하는 건 아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서유리는 이건 무슨 소리인지 그럼 연예인은 인기를 위해 누드합성+음란 동영상 합성이 돌아다녀도 감수해야 한다는 이야기인가?”라고 반박했다.

한편 지난 25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소라넷 운영자 송 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유포 등) 및 방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그간 해외에 체류하던 소라넷 운영자는 모두 4명으로 송씨와 그의 남편 윤 씨, 홍 씨 부부다. 뉴질랜드에 있던 송씨는 여권이 무효화되자 지난 18일 자진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21일 구속됐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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