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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현 3홈런 8타점` 파주 챌린저스, 연천 미라클 제압
입력 2018-06-26 13:17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가 금동현의 활약으로 연천 미라클을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한국독립야구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가 연천 미라클을 꺾었다.
연천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18 KIBA 드림리그 13차전 경기에서 파주 챌린저스는 연천 미라클을 16-9로 꺾었다. 금동현(신일고-건국대)의 뜨거운 홈런쇼에 승리를 안았다.
금동현은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4안타 3홈런 8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1,2회에 날린 연타석 3점홈런은 일찌감치 팀에 리드를 안겼고, 9회 투런포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경기 MVP.
선발 윤산흠에 이어 올라온 파주 챌린저스 채하림(청원고-제주관광대)이 5이닝 6피안타 4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앞서 열린 의정부 신한대와 서울 저니맨의 경기는 7-7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내내 아슬아슬하게 리드하던 서울 저니맨은 9회초 동점을 허용하며, 9회말 무사 1,3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가 불발하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고 말았다.
2018 KIBA 드림리그 14차전은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파주 챌린저스파크에서 개최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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