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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인터뷰②] ‘여중생A’ 김환희 “김준면 첫인상? 팬으로서 신기했다”
입력 2018-06-26 12:33 
배우 김환희가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나무엑터스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올해 고등학생이 된 김환희와 그의 또래 친구들은 한창 아이돌 그룹에 많은 관심을 쏟을 시기다. 그 중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엑소의 리더 수호(김준면)와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은 어땠을까.

‘여중생A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김환희 분)가 처음으로 사귄 현실친구 백합(정다빈 분)과 태양(유재상 분), 그리고 랜선친구 재희(김준면 분)와 함께 관계를 맺고, 상처 받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연재 당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전국민 인생 웹툰으로 손꼽히는 동명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여기에 김환희, 김준면의 조합으로 주목 받았다.

김환희는 김준면의 첫 인상을 묻자 오빠랑 처음 만난 건 대본 리딩 때였다. 따로 만나서 리딩을 여러 번했는데, 가까이서 보는 건 처음이었다. 가수일 때랑 배우일 때랑 많이 다르지 않나. 배우 김준면으로 만나게 돼 팬으로서 너무 신기했다. 함께 연기하면서 연기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해맑게 웃었다.

배우 김환희가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나무엑터스


또 김환희는 김준면 뿐만 아니라 최근 종영한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도 엑소 카이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대한 주변 친구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친구들이 많이 놀라워했다. 무엇보다 ‘여중생A가 인생 웹툰이라고 꼽는 친구들이 많은데 그 웹툰 영화의 주인공이 친구라고 하니까 신기하다고 했다. 또 주변에 엑소 팬이 많아서 ‘부럽다 ‘대박이다부터 ‘영화 재밌을 것 같다는 등 많은 얘기를 해줬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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