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판문점에서 철도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 중인 남북 대표단은 오전 10시부터 11시 5분까지 '65분간 전체회의'를 하고 오전 회의를 종료했습니다.
남북은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회의에서 동해선·경의선 남북 철도 연결 및 북한 철도 현대화를 위한 논의를 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곧 회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남측에서 김정렬 2차관을 수석대표로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손명수 국토부 철도국장 등 3명이, 북측에서는 김윤혁 철도성 부상 등 3명이 각각 대표로 나서 참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