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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의 저주 깨졌다…우루과이, 러시아에 3-0 승 ‘16강 진출’
입력 2018-06-26 01:36  | 수정 2018-06-26 01:36
카바니의 저주 깨고 우루과이 러시아 16강 진출 사진=ⓒAFPBBNews = News1
카바니의 저주가 깨졌다. 우루과이가 러시아를 3-0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6일(한국시간) 사라마아레나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조별예선 세 번째 경기 우루과이와 러시아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우루과이가 3-0으로 승리했다.

전반 10분 에이스인 수아레즈가 프리킥을 성공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후 우루과이가 추가 골을 또다시 기록하면서 탄력을 이어갔다.


러시아는 거친 태글을 하며 반격을 가했지만 쉽사리 골문을 흔들지 못했다.

후반 종료 직전, 카바니가 세컨볼을 밀어 넣으면서 쐐기골을 기록해 결국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로써 우루과이는 3승을 거두며 승점 9점을 획득, 여유 있게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특히 월드컵에서 카바니가 골을 넣으면 그 경기는 모두 진다는 징크스인 ‘카바니의 저주를 깨고 우루과이가 승기를 거머쥐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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