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의 프리미엄 스니커즈 브랜드 '스테어(STARE)'가 윙스풋코리아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와이컨셉'과 '멀티와이컨셉'에 입점해 새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구축했다.
스테어는 25일 와이컨셉과 멀티와이컨셉 전국 매장에 입점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와이컨셉과 멀티와이컨셉은 현재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 등 국내 주요 백화점 내 6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4월 가로수길 메인 골목에 첫 로드샵을 오픈한 바 있다.
와이컨셉과 멀티와이컨셉 입점을 통해 새로운 유통 채널을 구축한 스테어의 가장 큰 가치는 희소성과 실용성이다. 매 시즌 특정 테마에 맞춰 그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한정된 생산량으로 그 가치를 더하고 있으며, 미니멀리즘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스테어는 현재 온라인 판매와 더불어 롯데백화점 본점, 멀티샵 브랜드 풋마트 전국 매장과 이번 와이컨셉, 멀티와이컨셉의 입점 등 전국적으로 판매망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연기자 김소은을 모델로 발탁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한 중국 유명 스포츠 용품 브랜드와 업무 협약을 맺고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소리바다의 패션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황종근 전무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트렌드에 맞추어 스테어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많은 고객에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실용적이고 미니멀리즘한 스테어 브랜드만의 철학이 담긴 제품과 새롭게 런칭한 프리미엄 라인으로 국내 토종 스니커즈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제고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