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걱정 투성이 성향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비밀의 정원에서는 김정훈과 김새롬이 게스트로 출연해 심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개된 일상 속 김정훈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건강 보조제를 먹고 싱크대에 서서 밥을 먹다 말고 건강 보조제를 챙겨 먹는 등 시도 때도 없이 약을 챙기는가 하면 건강정보 프로그램을 보며 건강을 걱정하기도 했다.
김정훈은 이외에도 검사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귀신'이고 무슨 일을 해서라도 잊고 싶은 것이 '나의 죽음'이라며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내는 등 출연자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정신의학과 양재웅 전문의는 김정훈의 상태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 되면 통제가 안된다”고 설명했다. 김정훈은 "통제력이 강하다. 주변 정리를 해야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정리가 안 된다면 아예 인간관계를 통제한다”이라며 수긍했다.
한편, ‘비밀의 정원은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심리에 대한 궁금증을 연예인의 일상을 통한 심리분석과 시청자 사연을 통해 풀어가는 프로그램이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