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바른미래당, 오늘 원내대표 선거…김관영 VS 이언주 '2파전'
입력 2018-06-25 07:38  | 수정 2018-07-02 08:05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거가 오늘(25일) 국회에서 김관영·이언주 의원의 2파전으로 열립니다.

어제(24일)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경선에는 전북 군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관영(재선) 의원과 경기 광명을이 지역구인 이언주(재선)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추첨 결과 김 의원이 기호 1번을, 이 의원이 기호 2번을 각각 받았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당의 화합을 이루고 젊고 강한 실력 있는 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40대 여성 원내대표의 탄생이 당 혁신의 시작"이라면서 "현장 중심의 기동력 있는 원내 운영을 위해 기개와 결기 있는 장수가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재선인 두 의원은 모두 국민의당 시절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낸 바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새 원내대표는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나서는 동시에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6·13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당내 노선갈등 등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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