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불볕더위 계속…장마전선 차츰 북상
입력 2018-06-24 20:15  | 수정 2018-06-24 20:26
<1>휴일인 오늘 전국이 펄펄 끓었습니다. 영덕에서는 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그 밖에 합천 36.6도, 서울도 32.1도로 올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2>지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도 곳곳에서 33도를 웃돌며 계속해 덥겠습니다.

<장마>내일 밤에는 다시 제주도에서 장맛비가 내립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텐데요. 곳에 따라 소강상태에 들기도 하겠고,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특히, 모레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는 서울과 경기 북부에서, 수요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위성>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을 비롯한 내륙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중부>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21도로 출발하겠습니다. 중서부와

<남부>영남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대구의 낮 기온 35도가 되겠습니다.

<동해안>밤사이 일부 동해안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장맛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누그러들겠습니다. 단, 비가 오지 않는 곳에서는 계속해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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