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종필 전 총리, 오늘 입관식…반기문 등 정치권 조문행렬
입력 2018-06-24 10:16  | 수정 2018-06-24 13:11
【 앵커멘트 】
김종필 전 국무총리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는데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정치권의 조문 행렬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현재 빈소 분위기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김종민 기자. (네. 서울 아산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네. 빈소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휴일 이른 아침인만큼 이곳 빈소도 다소 한산한 모습인데요.

김종필 전 총리를 애도하려는 조문객들의 발길은 드문드문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어제 저녁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등 정부 측 인사를 비롯해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등 여권 인사들이 조문했는데요.


정치권의 조문 행렬은 오늘도 대거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오늘 이곳 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을 예정이고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지도부도 고인의 넋을 기립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무성 의원 역시 빈소를 찾을 계획이고, 이완구 전 총리와 이인제 전 의원도 이곳을 찾아 애도를 표할 예정입니다.

김 전 총리 측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에 입관식이 치러집니다.

4일차인 모레까지는 조문을 받을 예정이고요, 27일 오전부터 발인제와 영결식 등을 거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MBN뉴스 김종민입니다.

현장연결 : 조병학 PD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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