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러 국빈방문 문 대통령, 오늘밤 모스크바 출발…한-멕시코전 관람
입력 2018-06-23 06:05 
한-러 우호 친선의 밤, 격려사하는 문 대통령 (모스크바=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 숙소 호텔에서 열린 한-러 우호 친선의 밤 행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18.6.22 sco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각)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와 맞붙는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관람한다.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모스크바에서 출발해 경기가 열리는 러시아 남부 항구도시 로스토프나도누에 도착한다.
문 대통령은 1차전에서 스웨덴에 패해 16강 진출의 갈림길에 선 대표팀의 승리를 염원하며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응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관람 후 대표팀 선수 격려로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는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로스토프나도누를 떠나 한국 시각으로 24일 낮에 서울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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