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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딸' 이미소, SNS 계정 폐쇄…'이재명·김부선 스캔들' 부담됐나
입력 2018-06-22 08:12  | 수정 2018-06-23 09:05


배우 김부선의 딸 이미소가 결국 SNS를 폐쇄했습니다.

이미소는 어제(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활성화시켰습니다.

최근 엄마인 배우 김부선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 사이의 스캔들로 인해 함께 논란에 휘말렸던 이미소가 논란에 대한 부담을 느껴 폐쇄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해당 스캔들은 지난 2013년 김부선이 SNS에 성남 사는 가짜 총각, 거짓으로 사는 거 좋아?”라는 등 이재명을 겨냥한 듯한 글을 작성해 불거졌다. 당시 김부선의 사과와 함께 이재명과의 관계를 해명하며 문제가 일단락됐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KBS1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다시 한번 이재명의 스캔들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재차 주목 받았습니다. 이재명은 줄곧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미소는 이 일은 제가 대학교 졸업공연을 올리는 날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너무 창피한 마음에 엄마에게 공연을 보러오지 말라고 했던 걸로 기억을 한다”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고민 끝에 자신이 폐기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재명은 김부선 스캔들 등 각종 공세에도 56.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35.5%)를 제치고 경기도지사에 당선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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