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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어지럼증 증세로 선수 보호차원에서 정훈과 교체
입력 2018-06-21 19:24 
21일 수원 kt전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던 전준우가 어지럼증으로 교체됐다. 사진(수원)=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전준우(32·롯데)가 경기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전준우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도중 교체됐다.
3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우전 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통증을 호소하는 듯 하더니 결국 정훈과 자리를 바꿨다.
롯데 관계자는 어지럼증 증세로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전준우 대신 정훈을 출전시켰다. 정훈이 중견수로 나서면서 민병헌이 좌익수로 자리를 바꿨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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