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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브론트, 팔 피로감 느껴 말소…1군과 동행 예정
입력 2018-06-21 17:25  | 수정 2018-06-21 17:37
펠릭스 듀브론트가 21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펠릭스 듀브론트(31·롯데)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듀브론트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그 자리에는 고효준이 올라왔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어제 시합 마치고 면담을 했는데 이두근이 타이트하고 피로감이 있다고 해서 말소했다. 큰 문제는 아니다. 쉬면서 준비 잘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듀브론트는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몸을 만들고 다음 등판 준비를 할 예정이다.
조 감독은 사실 5월쯤 한 번 쉬게 해주고 싶었는데 괜찮다 했다. 지금은 팔에 피로감이 있다 해서 쉬게 해주는 것이다. 지금까지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100구 이상 던진 투수다”고 설명했다.
이날 엔트리에 합류한 고효준은 불펜진으로 기용할 예정이며 듀브론트 대신 선발 등판할 투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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