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신웅, 검찰 수사 받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미투 운동을 통해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트로트 가수 겸 제작자 신웅이 검찰 수사를 받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신웅을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신웅은 지난 2014∼2015년 작사가 A씨 등 여성 3명을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작사가 A씨와 무명가수 B씨와 사업가이자 가수인 C씨 등은 신웅에게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미투 폭로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신웅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