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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율 의미심장 글, 꾸준한 SNS 행보…추가 폭로전 이어지나
입력 2018-06-21 15:01 
최율 의미심장 글 사진=DB(조재현)
최율 의미심장 글이 화제다. 배우 조재현의 첫 미투 폭로 당시부터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를 때 마다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율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왼쪽엔 비가 쏟아지고 오른쪽은 비가 안 온다. 멀리서 하늘 구경하다보니 막 소리치고 싶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재일교포 여배우 A씨가 조재현의 미투 폭로에 나선 것과 맞물린 시점이었다. 앞서 최율은 조재현의 첫 미투 폭로가 수면 위로 떠올랐을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그를 언급했다.

때문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는 조재현을 두고 한 발언이라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최율은 지난 2월 23일 조재현의 미투 첫 번 째 미투 폭로가 이어지자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검색 포털사이트 내 조재현의 인물정보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를 올리며 J”라고 그를 칭했다.

최율은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이라며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 하지만 변태XX들 다 없어지는 그 날까지 미투”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최율의 글과 최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자 그는 이를 의식, 글을 삭제했다.

앞서 최율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잃을 것이 많기 때문에 말을 할 수 없다며 미투만 지지할 뿐이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미투 관련 글을 올리고 있다.

조재현의 미투 폭로가 수면 위로 떠오를 때 마다 최율은 꾸준하게 이와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는 것. 그는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등의 암시 발언을 했다. 추후 다양한 글을 게재할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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