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인하대역·학익역 2중 역세권 `힐스테이트 학익` 22일 분양
입력 2018-06-21 14:51 
힐스테이트 학익 투시도 [사진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22일 인천시 남구 학익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학익'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용현·학익 7블록 A-1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5개동 616세대(전용 ▲73㎡A 256세대 ▲73㎡B 147세대 ▲84㎡ 213세대 ) 규모로 조성된다. 첨단(High-Tech)·힐링(Healing)·공유(Hub) 등 현대건설의 커뮤니케이션 콘셉트인 '3H'가 적용되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민간도시개발사업인 용현·학익지구는 260여만㎡ 부지에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융합된 신흥주거지로 개발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용현·학익지구에서 면적이 가장 큰 1블록(154만6792㎡)에 대한 실시계획(변경)이 고시됐다. 이 곳에는 공동·단독주택 1만3149세대와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 공공청사 3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수인선 인하대역과 학익역(2019년 개통 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정류장이 사업지 인근에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도 발달돼 있다. 또한 홈플러스 인하점을 비롯해 용현·학익지구 내 상업지역(예정)과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도보통학거리에 용학초, 용현남초,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을 통해 개방감을 높였고, 일부 세대에는 광폭 드레스룸와 팬트리,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제공한다.
또한 환기유니트,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드레스룸 배기, 욕실청소용 미니스프레이건 등을 설치하고, 각 타입에 따라 다이닝 특화형, 드레스룸 강화형 등의 평면 옵션을 제공한다. 확장 옵션에 보조주방과 자녀방 반침장 등을 포함시켜 입주고객의 생활편의도 높였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세대 및 공용부분 LED등, 전기통합형 실별온도조절기, 빗물재활용 시스템, 지열냉난방(공용부 일부), 태양광발전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아울러 입자의 물방울을 분사해 미세먼지를 물방울과 함께 떨어뜨리는 '미스트 분수'를 단지 곳곳에 설치하고 어린이들의 통학차량 대기 장소인 어린이 버스정거장 세이프 드롭오프존(Safe-Drop-Off Zone)도 조성할 예정이다. 입주는2021년6월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4일, 계약은 16~18일 사흘간 실시한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1차 중도금 납부시기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후(전매 가능시점) 유예 혜택을 제공한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도래한 수요자는 1순위에 청약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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