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캐나다 연방 보건부서 제1공장 생산제품 인증 획득
입력 2018-06-21 09:27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캐나다 연방 보건부 HC(Health Canada)로부터 인천 연수구에 있는 제1공장 생산제품에 대한 제조 승인을 추가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북미 지역 전체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북미 이외에도 유럽, 일본의 의약품 당국으로부터도 제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글로벌 제조 승인은 모두 14건이다.
회사 측은 "경쟁사보다 빠르게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글로벌 제조승인을 빠른 시간에 획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년간 글로벌 제약사 제품 수주와 글로벌 규제기관 인증 획득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유례없이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발 맞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시장에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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