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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갑작스런 선발 제외...콜업은 아니다
입력 2018-06-21 04:56 
강정호는 21일(한국시간) 트리플A 경기에서 선발 제외됐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시카고) 김재호 특파원] 강정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콜업은 아니다.
강정호가 현재 뛰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구단은 21일(한국시간) 노포크 타이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강정호가 라인업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제외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때문에 빅리그로 콜업된 것이 아니냐는 예상이 제기됐다. 그러나 콜업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곧 제외 사유를 공개할 예정이다.
올라간 선수는 따로 있었다. 유틸리티 선수인 아담 프레이지어가 3회 종료 후 라인업에서 제외돼 피츠버그로 향했다. 외야수 코리 디커슨이 가족 건강 문제로 긴급 휴가를 떠나면서 그 자리를 대체했다.
2016년 12월 서울에서 벌어진 음주 사고로 비자가 취소돼 지난해 미국에 오지 못했던 강정호는 이번 시즌 팀에 합류, 마이너리그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중이다.
현재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7경기에 출전, 타율 0.269(26타수 7안타) 4타점 2볼넷 4삼진을 기록중이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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