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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황정음·최태준, 한 지붕 아래 삼각 로맨스 본격 시작(훈남정음)
입력 2018-06-20 23:10 
‘훈남정음’ 황정음 남궁민 최태준 사진=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훈남정음 남궁민, 최태준, 황정음이 한 지붕 아래서 삼각관계를 펼치게 됐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서는 강훈남(남궁민 분)이 유정음(황정음 분)과 최준수(최태준 분)이 사는 집에 하숙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수가 고백한 후 유정음은 최준수에게 철벽을 쳤다. 이에 최준수는 마을 주민들의 도움으로 다시 한 번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최준수는 유정음이 매일 지나다니는 길목에서 마을 사람들이 자신이 쓴 쪽지를 유정음에게 쪽지를 건네도록 하는 작은 이벤트를 펼쳤다.


최준수는 이쪽지를 받았다면 지금쯤이면 미용실을 지나겠지? 배고프지? 계단 조심 덥지? 부담 갖지 말고 피하지 말고 너에게 표현한 내 마음이 너를 힘들게 해서 아주 많이 미안해. 당장 내 마음 받아달라는 거 아니야. 다만 나는 진심이라는 것. 그것만 알아줬으면 좋겠어. 만약 네가 나를 또 피하면 내 고백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알겠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고, 유정음은 그의 진심에 울컥했다.

그리고 유정음이 도착할 시간에 맞춰 물을 들고 대문 앞에 서 있던 최준수는 물을 건넸고, 유정음을 물잔을 받았다.

그때 강훈남이 등장하며 오늘부터 하숙하기로 한 강훈남이다”라며 세 사람의 한집살림이 본격 시작됐음을 알렸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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