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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최태준, 황정음에 고백 “이제 친구 말고 남자 할래”
입력 2018-06-20 22:50 
‘훈남정음’ 최태준 황정음 사진=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훈남정음 최태준이 황정음에게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서는 최준수(최태준 분)가 유정음(황정음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수는 유정음에게 얼굴 보고 이야기 하자며 밖으로 불러냈다.

이에 유정음은 무슨 일 있나?”고 물었고, 최준수는 우리 게임할까? 다섯 글자로 말해요. 어때?”라며 술게임을 제안했다.


이어 최준수는 왜 외박했어? 누구랑 했어? 중요한 문제” 등 이라며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유정음은 내가 졌다. 내가 마실 때니까 게임은 끝내자”라며 곤란한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를 듣던 최준수는 나 안 끝났어. 대답 안하면, 나 절교 선언. 대답해, 어서. 네 친구 안 해. 장난 아니야”라며 진지하게 말했다.

하지만 유정음은 최준수, 그동안 함께 먹은 밥이 몇 그릇이고 술이 몇 병인데 30년 우정 깨자고?”라며 당황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최준수응, 친구 그만하자. 이제 남자할래, 친구 말고”라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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