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변산’ 박정민 “래퍼 변신, 캐릭터에 몰입될 수 있을만큼 노력했다”
입력 2018-06-20 17:29 
변산 박정민 사진=MK스포츠
[MBN스타 김솔지 기자] ‘변산 박정민이 래퍼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변산 언론시사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준익 감독과 배우 박정민, 김고은이 참석했다.

이번 ‘변산에서 랩에 도전한 박정민은 어쩌다 보니 랩을 예정보다 조금 더 많이 하게 됐다. 제가 짧은 기간 안에 프로 래퍼들처럼 훌륭하게 랩을 할 수는 없지만, 관객들이 어느 정도 학수에게 몰입되고 납득될 수 있는 정도는 해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가장 힘들었던 지점에 대해 그런 면에서 랩하는 게 가장 힘들고 고됐던 것 같다. 가사도 써야 했고, 그냥 랩이 아닌 학수의 마음과 감정을 넣어야 해서 힘들기도 했지만, 언제 또 이런 걸 해 볼까라는 생각으로 재밌게 했다”고 말했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 분)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 분)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다.

오는 7월 4일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