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바텍, 업계 최초 10년 보증 정책 공개
입력 2018-06-20 15:56 
바텍의 그린16 제품 [사진제공 = 바텍]

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이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장비 주요 제품에 대해 핵심 부품을 무상 교체하는 '10년 품질 보증' 정책을 전세계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글로벌 치과 엑스레이 기업들이 제공하는 5~7년 보증정책에 비해 최대 2배까지 연장한 파격 혜택이다.
바텍의 10년 보증 정책은 소모품을 제외한 주요 부품을 구매한 후 10년 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다. 국내에서는 저선량 '그린 CT(Green CT)' 제품군인 그린 스마트, 그린일육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소모품을 제외한 모든 부품을 10년 간 전면 무상으로 수리·교체 서비스하는 10년 보증제를 제공한다.
바텍이 전세계 10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인증, 판매 중인 제품이 각각 다른만큼 국가별로 10년 보증정책 적용 대상 제품 및 교체 부품 범위가 상이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현정훈 바텍 부회장은 "핵심 부품에 대한 10년 무상보증은 품질에 대한 안정성을 갖추지 못하면 실행이 불가능한 고객과의 약속"이라며 "경쟁기업들이 따라올 수 없는 혁신성과 품질의 강점을 기반으로 치과용 엑스레이 시장 세계 1위를 단기간에 석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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