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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악플 당부 “‘하트시그널2’, 많이 배운 계기…악플은 NO”
입력 2018-06-20 14:15 
오영주 악플 언급 사진=오영주 SNS
[MBN스타 백융희 기자] ‘하트시그널 오영주가 방송 종영 소감과 함께 악플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오영주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끝날 것 같지 않던 하트시그널이 정말 끝났다”며 마지막 방송을 보고 나서 이제 정말 끝났다는 생각에 먹먹하고 뭉클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3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함께 웃어주시고 슬퍼해주셔서 외롭지 않고 든든했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많이 응원해주시고 큰 사랑 주셔서 글로는 다 표현 못 할 만큼 너무 감사드립니다. 큰 힘이 되었고, 정말 행복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또 오영주는 다들 이제 너무 맘 아파하지 마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또 그 위치에서 힘들어한 저희 출연자들에 대한 악플은 부디 거두어 달라”며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잊지 못할 시간들이었다. 저를 돌아볼 수 있었고 많이 배우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저희 못지않게 고생 많이 하시고, 제게 소중한 경험을 주신 ‘하트시그널 2 제작진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오영주는 함께한 우리 출연자들 모두 정말 수고했어. 마지막으로 약 7개월 간 힘들 때마다 함께 속상해주고 곁에서 지켜주던 내 사람들 고맙고 사랑해”라는 글로 마무리했다.

지난 15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 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오영주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던 남성 출연자 김현우가 임현주를 선택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방송 편집과 남성 출연자의 행동에 대한 비난을 한 바 있다.

오영주는 이를 의식, 악플에 대한 자제의 말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영주는 ‘하트시그널 시즌2 이후 여러 제품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발탁,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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