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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혁 아버지, 아들 향한 과도한 애정? 지민혁 “벗어나고파”
입력 2018-06-20 12:51 
지민혁 아버지 사진=tvN 둥지탈출3 화면 캡처
지민혁 아버지가 화제다. 지민혁 아버지가 지민혁과 갈등한 가운데 지민혁이 속마음을 고백한 것.

지민혁은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출연했다.

이날 지민혁은 연습실에 있을 때 전화 좀 줄여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집중할 때 마다 흐름이 끊긴다. 신경 써서 감시 안 하셔도 잘 하고 있으니까 믿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민혁 아버지는 스튜디오 패널들에게 연습하는 시간에 전화 통화를 붙잡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또 지민혁은 아버지에게 섭섭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이 상황에서 얘기하기 그럴 수 있지만, 서울에서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민혁의 아버지는 네가 힘든 걸 모르는 게 아니다. 경험해봤기 때문에 이해하지만, 혼자 서울에 가서 어떻게 할 거냐. 넌 아직 미성년자다”라고 설명했다.

또 어느 부모가 미성년자 자식을 홀로 보내겠느냐”며 힘든 건 알겠지만 다음에 다시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이에 지민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빠한테서도 자유로워지고 싶고 서울로 가서 더 열심히 연기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지민혁의 아버지는 CCTV를 통해 아들의 연기 연습을 지켜봤으며, 수시로 전화를 걸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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