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 "도정 목표는 일자리 창출"
입력 2018-06-20 10:20  | 수정 2018-06-20 10:38
【 앵커멘트 】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이 도정의 제1 목표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습니다.
취임 즉시 특별팀을 구성해 기업 유치에 나서는 한편 현장 출근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하기로 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당선인이 도청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책현안 점검회의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 이 당선인은 도정 제1 목표로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습니다.

해마다 주는 인구를 늘리려면 일자리가 필요한 만큼, 실·국별로 맞춤식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당선인
- "어느 마을이나 교육하고 진료를 할 수 있는 그런 지역을 만들어서 우리가 경상북도에 가면 취직이 되고 아이 낳으면 다 키우고 그런 지역을 만들자…."

이 당선인은 정부의 탈 원전 정책에 따라 생긴 피해는 원전해체연구원을 유치하겠다는 복안입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당선인
- "(원전 폐쇄) 피해보상은 원전 해체연구원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우리 지역에 유치될 수가 있도록…."

일 중심의 인력배치와 공무원의 현장 출근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도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당선인
- "현장에서 토론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일을 그렇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을 유치하고 발로 뛰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이 당선인의 첫 걸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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