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국감정원, 민간임대주택 전자계약 활성화 나선다
입력 2018-06-20 08:19 

한국감정원은 지난 15일 '민간임대주택 시장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빅데이터 제공 업체인 한국거래소시스템즈(이하 KM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MS는 작년 감정원이 주최한 '전자계약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국토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KMS가 개발·운영중인 주택임대솔루션 'eRoom(이룸)'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원스톱 부동산계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임차인은 이번 연계를 통해 민간임대주택 시장에서 '이룸'을 사용한 임대차계약 내용은 실시간으로 전자계약시스템과 연동돼 주민센터 방문없이 확정일자 자동신고와 은행 대출금리 우대(버팀목)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토부에서 운영중인 임대등록시스템(렌트홈)과 연계시 임대차 재계약신고 등의 원스톱 자동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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