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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태호 사망에 이용식 “더 챙기지 못해 정말 미안해” 애도
입력 2018-06-20 07:00 
개그맨 김태호 사망 사진=이용식 인스타그램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개그맨 김태호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개그맨 이용식이 고인을 애도했다.

이용식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이라도 꿈이라고 말해 달라. 며칠 전 그 목소리로 어서 전화 줘. 아직 우린 줄 웃음이 많잖아”라며 애통해했다.

이어 선배로서 더 챙기지 못해 미안하다. 정말 미안해, 태호야”라고 덧붙이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대한 슬픔을 토로했다.

이용식은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고인의 생전사진을 함께 게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개그맨 김태호는 지난 17일 전라북도 군산시의 한 유흥주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고인은 행사 참석을 위해 군산을 찾았다가 지인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변을 당했다.

고인의 빈소는 성남 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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