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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일본] 日 언론 "하메스 경계해야"
입력 2018-06-19 16:47 
콜롬비아 일본전을 앞둔 일본 언론이 콜롬비아의 키맨으로 하메스 로드리게스(우)를 꼽았다. 2017년 파라과이와의 월드컵 지역 예선 당시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월드컵 콜롬비아-일본전을 앞두고 일본이 가장 주의해야 할 대상으로 하메스 로드리게스(27·바이에른 뮌헨)가 꼽혔다.
콜롬비아와 일본은 19일(한국시간) 오후 9시 사란스크의 모르도비야 아레나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H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콜롬비아-일본전을 앞두고, 일본 스포츠매체 ‘풋볼채널은 콜롬비아의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경계 대상으로 꼽았다.
콜롬비아의 전력을 유력 우승후보인 프랑스-독일-브라질-아르헨티나-스페인 그룹 다음으로 평가한 매체는 하메스를 콜롬비아의 ‘키맨이라고 지칭하며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재조명했다.
그는 브라질 대회에서 8강까지 열린 5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고 골든슈와 베스트11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매체는 다빈손 산체스(22·토트넘), 후안 콰드라도(30·유벤투스), 라다멜 팔카오(32·AS 모나코) 등을 주의대상으로 꼽았다.
콜롬비아-일본전의 키 포인트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가진 하메스를 어떻게 막아낼 것인가로 보인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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