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화약품, 상하이 미용박람회서 신제품 5종 홍보
입력 2018-06-19 16:29 
상하이 미용 박람회에 참가한 동화약품 활명의 부스. [사진 제공 = 동화약품]

동화약품은 화장품 브랜드 '활명(活命)'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미용 박람회(China Beauty Expo 2018)'에서 활명 스킨엘릭서를 비롯해 모두 5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상하이 미용 박람회는 세계 3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다. 23회째인 올해는 40여개국에서 약 3500개의 화장품 관련 업체가 참가해 약 50만명의 참관객을 끌어 모았다.
활명은 이번 박람회에서 ▲피부 결을 가꿔주는 '안티 옥시던트 리쥬베네이팅 세럼' ▲고함량 히알루론산으로 보습효과를 강화한 '이너글로우 모이스쳐라이징 세럼' ▲레시틴이 함유돼 피부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리바이탈라이징 크림' ▲세라마이드가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가꿔주는 '하이드레이팅 크림' ▲활명의 시그너쳐 향이 담긴 '활명 클렌징 밤' 등을 선보였다.
신제품을 비롯한 활명의 기초 화장품 라인은 현지 구매사 뿐 아니라 유럽, 동남아 등 해외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 중국의 인기 개인방송 진행자(왕홍)들도 사로잡았다. 동화약품의 행사 기간 왕홍이 진행하는 활명 라이브 방송의 누적 조회수가 700만회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활명 스킨케어는 동화약품의 제약 기술이 집약된 뷰티 브랜드다. 조선시대 궁중비방을 바탕으로 제조된 활명수(活命水)의 성분 중 엄선된 5가지 생약성분을 주요 원료로 사용한다.
윤현경 동화약품의 상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수 많은 바이어들과 상담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진출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해외 박람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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